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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search publications

논문 Journal articles


2026, 한국의 온라인 운세 서비스 담론 텍스트 분석 : 문화분석(Cultural Analytics) 방법론을 활용한 사용자 반응 탐색

2026, AI와 종교 편향: 주요 언어모델의 종교 차별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결과와 함의

2025, 종교학의 쓸모를 찾아서: 응용종교학의 단기 과제를 중심으로

2025, 현대 사회변동과 응용종교학의 패러다임 전환

2024, 코딩을 활용한 종교문화 연구, 디지털 종교학의 가능성

2024, 북어는 액막이 부적인가, 행운의 부적인가?

2024, '문화 과학'의 유령 [서평논문] [비교문화연구소 링크]

2023, ‘갓생살기’라는 의례화된 행동의 출현과 변화, 그리고 그 시사점

2023, 성지 밈(聖地 meme) 소원 댓글의 유행과 온라인 종교문화상의 함의: ‘쿠키 닷컴’ 게시물 댓글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2023, 한국의 온라인 종교문화에 대한 시론적 연구: 온라인 종교활동과 종교적 표현상의 특이 사례를 중심으로(심형준·이원섭·오준혁·이유나 공저)

2022, 1883~1910년 한국의 ‘종교 (宗敎)’ 용례 특이성: 한국 ‘종교’ 개념 형성사 재고

2022, 정치적 종교와 종교적 정치: 공유된 현실과 존재 정당화의 종교-정치적 성격

2021, 종교와 사회성의 진화에 관한 최근 연구의 주요 쟁점과 종교학 분야에의 시사점

2019, 인물신 신격화 논의 재고: 초자연적 행위자와 망자, ‘집단 기억’과 상징화를 중심으로

2019, 사회성의 진화와 종교논의로 본 근미래의 종교문화: i세대/90년대생 담론과 새로운 종교문화 트렌드를 중심으로

2018, 밀양 송전탑 사건을 둘러싼 정당성 담론의 전개(심형준·김시연 공저)

2018, 한국 기독교 민속신앙론은 어떻게 가능한가?: 인지종교학의 관점이 말해주는 것

2018,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인 이종일의 상징화 사례 연구: 「묵암비망록」, 데마고기, 상징화 주체와 전략의 변화

2016, ‘신화적 역사’와 ‘역사적 신화’: 허구적 내러티브 생성의 일반적 조건과 신화 연구자의 과제

2016, 역사적 인물의 상징화와 신격화: 맥아더에 관한 두 개의 기억

2013, 강릉단오제 主神 교체 문제에 관한 고찰: 범일국사의 등장 문제

2013, 섹슈얼리티의 성스러움: 금기 너머의 더럽고 위험한 성스러움과정상(正常) 섹슈얼리티

2013, 아편(마약)과 종교: 아편의 비유, 그 이면을 찾아서

2009, 인간 성화 문제에 관한 시론: 조선시대 공인된 유교의 성현들을 통해서 본 성스러운 인간


학위논문 Thesis

[Ph.D] 2016, 성스러운 인간의 생성과 변형에 관한 연구: 조선시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M.A.] 2009, 종교 개념의 적용과 해석에 대한 연구: `삼교`, 유교, 무속을 중심으로(원문 보기 가능)


책 Books

2025, "코딩으로 종교문화 연구하기", 『인문코딩: 인문학과 인공지능의 공진화』[알라딘]

2020, "우리는 왜 산에 가고, 산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 [알라딘]

2019, "‘종교’ 개념과 ‘종교하는 인간’의 차이를 생각하며", 『한국의 종교학: 종교, 종교들, 종교문화』 [알라딘]

2019, "밀양 송전탑 사건을 둘러싼 정당성 담론의 전개", 『밀양을 듣다: 밀양 탈송전탑 탈핵 운동의 담론과 현장』(심형준·김시연 공저) [알라딘]

2016, "종교학의 스펙", 『종교로 보는 세상』 [알라딘]

2013, "거친 기억 속의 '스승의 그림자'", 『정직한 이삭줍기: 소전 정진홍 교수의 종교 연구의 지평』 [알라딘]

2010, 『국역 차충걸추안: 도참을 믿고 생불을 대망했던 민중들의 심문 기록』(최종성, 구형찬, 심형준, 정재홍, 박병도, 조남욱 공역) [알라딘]

2010, 『국역 역적여환등추안』(최종성, 구형찬, 윤조철, 심형준, 정재홍, 박병도 공역) [알라딘]


기타 Other writings


2023, 청년층의 탈종교화 다르게 보기, ‘노잼 종교’의 여러 맥락

2023, 사이비 종교, 그 문제적 성격(스켑틱 34호 126-137)

2017, <스켑틱>이 종교학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2017, 광장, 중심이라는 경계 (web article)

2017, 폭력적 ‘입문식’과 어른에 대한 상념들: 물어지지 않는 물음을 찾아서 (web article)

2013, 거친 기억 속의 ‘스승의 그림자’

2006, 설림(說林): 종교학의 스펙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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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산당, 서낭당 그리고 사람들┃답사 후기

[2017년 6월에 태백산 일대의 답사를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답사는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후기 작성일 2017. 6. 7.] · · · 태백산에 다녀왔다. 천제단, https://www.khan.co.kr/local/Gangwon/article/202204281434001#c2b 난 답사를 싫어한다. 주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왜 가야 하나'에 적절한 답을 가져본 적이 없다. 학부 때는 '학술'을 가장한 MT같은 것이니 어쩔 수 없다 싶었는데, 대학원에 들어와서는 그마저도 관심이 시들해졌다. '학'은 사라지고 '술'을 위해서 가는 것이라면 또 굳이 갈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했다. (실제 답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내가 답사에서 무언가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그런데 박사수료 후부터 조금 달라졌다. 이제 '그곳'에 가면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도 재미가 있다. 왜 그런가 싶었는데, 역시 수준 높은 연구자들과 함께 가서 그런 것 같다. 혼자 갔다면 도저히 그곳의 이야기,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을 터다. ('자기 문제의식'이 명료화 되었다는 점도 중요한 것 같기는 하다) '산악신앙'은 상식적으로는 '원시신앙'으로 학술적으로는 자연신앙 내지는 마을신앙과 관련된 민속신앙으로 이야기된다. 고도의 신학적 이야기, 그래서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는 따위의 것이 담겨있지 않다. 그래서 상당히 빈곤하게 이해된다. 그런데 이번에 태백산 답사를 가서, 거기에 '인간'을 들여다 보는 '어떤 창'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확인하게 되었다. 산은 '신성한 곳'이다 태백산 같이 높은 산, 주변 지역의 '중심'이 되는 산은 특히 그렇다. 그런 산들은 일단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위험'하다. 맹수로부터 목숨을 위협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높...

"명상 수련이 뇌와 면역 체계에 급속한 변화를 일으킨다"(논문 이미지 설명)

 신심미약종교학 채널 에서 다뤘던 " Neural and molecular changes during a mind-body reconceptualization, meditation, and open label placebo healing intervention " 논문 리뷰글에 이어서, 해당 논문의 핵심 메시지를 논문의 그림들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이곳에 정리한다. 논문 소개 Neurosciencenews.com 기사 "마음과 몸의 재개념화, 명상 및 공개 라벨 위약 치유 중재 과정에서의 신경 및 분자적 변화"(2025)의 연구 실험 설계를 담고 있는 그림1 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s42003-025-09088-3 Fig. 1: Study design, participants, data collection, and recruitment에 대한 설명 이 그림은 7일간의 집중 명상 프로그램이 인간의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측정한 연구의 전체적인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A. 연구진은 먼저 뇌와 신체의 생물학적 변화를 포착하기 위한 다양한 측정 방법을 준비했다. 뇌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MRI를 통한 기능적 연결성과 구조적 변화를 측정하고, 신체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혈액 샘플에서 신경 성장 인자, 대사 물질, 단백질, 그리고 엑소좀 내 RNA까지 광범위하게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B. 연구에는 총 20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14명이 여성, 6명이 남성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6세였다. 참가자들은 명상 경험 수준에 따라 초보자와 숙련자로 구분되었고, 각 참가자의 생체 표지자 수준도 사전에 측정되어 분류되었다. C. 프로그램은 9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실제 개입 프로그램은 Day 1부터 Day 7까지 7일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매일 4-6시간의 명상, 2-4시간의 재개념화 교육(고통과 치유에 대한 인식 전환), 그리고 1시간 내외의 치유 의식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천문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1월 1일은 왜 새해 첫날이 되었을까?

천문학적 관점에서 볼 때 1월 1일은 참 애매한 날입니다. 지난 번에 '크리스마스와 동지 축제'라는 시리즈 글을 다루면서 동지가 '시간의 마디'로 인식된 측면(참고: 절기, 시간의 마디와 의례 본능 )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만, 천체의 움직임(태양이나 달)과 1월 1일은 사실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양 고도의 극점(solstice)이나 평분점(equinox)은 시간 사이클 상에서 변화의 기준점 역할을 하지만 달력에는 애매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1, 22일 혹은 22, 23일입니다(2023 춘분: 3월 21, 하지: 6월 21일, 추분: 9월 23일, 동지: 12월 22일). 왜 이렇게 되었는가를 역사적 기원으로 이야기하면 율리우스력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새로운 역법을 정할 때 1년을 365.25일로 정하고(소수점 시간은 윤년으로 처리), 춘분을 3월 23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1월 1일이 신년의 첫날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춘분을 4월 1일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럼 동지가 1월 1일이 되었을 겁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지 궁금합니다. 천문학적 기준점을 왜 새해 첫날로 삼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은 계속 해소되지 않습니다. 고대 로마 달력 https://www.througheternity.com/en/blog/history/beware-ides-march-assassination-julius-caesar.html 율리우스력의 기원이 되는 이집트력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집트력은 농경 생활과 천문 지식의 결합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달력 https://historicaleve.com/ancient-egyptian-calendar/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 주기, 천문 현상의 변화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한 달을 30일, 1년을 365일(3개 계절-범람기Akhet, 발아기Peret, 추수기Shemu)로 하는 역법...